한국동서발전, 지역난방공사와 복합화력 기술 협력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3월 14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와 '복합화력 기술 지원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보유 발전 설비 문제점 해결을 위한 기술 지원 ▲설비 증설과 해외사업 시 컨설팅과 엔지니어링 기술 지원 ▲발전 설비 부품 국산화 정보 교류와 R&D 공동 추진 ▲기술력 향상을 위한 상호 교육 훈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동서발전은 울산화력과 일산열병합에서 중대형 가스터빈 12기를 15년 이상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설비 진단과 엔지니어링 등 복합화력 분야 핵심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보유한 소형 가스터빈 운영 기술, 열병합 설비의 운영 기술을 확보해 해외시장 진출 등 신사업 개발에 필요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길구 사장은 "최근 발전 산업 내 경쟁 심화와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기술력 확보가 더욱 필요해짐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양사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