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BW 청약률 2.5 대 1 성공 마감

우리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참여하고, 공동 주관사인 동양증권·현대증권·우리투자증권 등 9개 증권사가 인수단으로 참여한 대한전선의 제152회 BW 청약이 2.5 : 1의 청약률로 마감됐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2,500억 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함으로써 차입금 상환 등 유동성의 이슈에서 자유로워지게 됐다.
당초, 일본 지진 사태와 남유럽의 금융 위기, 국내 저축은행 사태 등 조달 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대한전선의 BW 청약은 성공적이었다는 것이 금융시장 관계자들의 평가다.  대표 주관사를 맡은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 관계자는 "어려운 금융시장 환경에도 대한전선이 자금 조달에 성공함으로써 대한전선의 유동성 이슈를 해결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특히, 이번 자금 조달과 관련 청약에 참여한 금융기관들의 대한전선에 대한 평가와 기대감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파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