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기의 날 기념 행사

- 훈․포장 9명, 대통령표창 6명 등 총 54명 수상 영예

 

대한전기협회가 주최한 '제46회 「전기의 날」' 기념식이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과 김쌍수 전기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국․내외 전기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대강당(한빛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치사를 통해 전기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는 것과 동시에 전기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근 리비아 사태로 인한 국제유가의 폭등,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 국제적인 불확실요인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러한 역경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전력산업은 크게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원전, 신재생에너지, 전통적인 화력분야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원전은 일본원전 사태로 인해 국내외적인 우려가 있으나, 오히려 일본원전 사고를 국내 원전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기술력을 높여 나가는 계기로 삼아 더 발전시켜야 된다고 말했다. 전기업계의 기적은 전기인 모두의 결집된 역량과 열정, 그리고 정부와 협력이 시의 적절하게 조화된다면 다시 가능하다고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