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주한 외국 대사 초청

한전원자력연료는 10월 7일 몽골, 오만, 오스트리아 등 11개국 주한 외국 대사를 초청해 우리나라 원전과 핵연료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주한 외국 대사 일행에게 세계에서 유일하게 경수로와 중수로 핵연료를 생산하는 기술력을 보여줌은 물론, 지구 온난화와 저탄소 녹색 성장이라는 전 세계적인 문제 해결의 실마리로써 원자력발전의 필요성과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김기학 원자력연료 사장은 "원자력연료는 원자력 선진국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국산화 과정을 거친 후 원천 기술을 독자 개발하는 일련의 과정을 경험했고, 그 과정에서 풍부한 인적 자원과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발전 과정의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다는 것은 원전을 도입하고자 하는 국가에 매력적인 요소며, 핵연료 기술 이상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