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S 제도 추진을 위한 협약식

지경부는 12월 22일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급 인증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RPS(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 성공적 시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RPS 제도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 육성 의지를 알리며, 정부와 관련 기관이 협력해 RPS 의무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하는 자리였다.
지경부는 RPS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제반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운영과 공급 의무자의 의무 이행률 향상을 위한 지원에, 공급 의무자는 2013년까지 자사의 모든 사업장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Green Power Project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한전은 의무 이행 비용을 전기요금에 반영해 회수하도록 노력하고, 전력거래소는 전력 거래 실적 등 제도 추진 관련 자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 석 지경부 제2차관은 "협약식은 함께 멀리보고 함께 걷는 뜻 깊은 자리다"면서, "신재생에너지 산업화와 보급 확산을 위한 RPS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 노력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