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국과 원전 건설 논의 예정

Ali Badacan 터키 부총리는 "중국 시진핑 부주석과 회담 이후 양국이 곧 터키 원전 건설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두 나라는 2월 26일 이스탄불에서 터키-중국 산업 포럼을 개최하고, 14억 달러 규모 29개 산업 및 무역 협정을 맺었다.
터키는 Igneada, Mersin, Akkuyu에 신규 원전 3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터키는 2023년까지 15GW 원전을 목표로 한다. 터키는 3기 원전 중 Igneada 지방에 건설할 원전을 중국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Igneada 지방은 불가리아 국경과 매우 가깝다. 터키와 인접한 국가들은, 이 지역이 지진대에 있다는 점을 들어 터키 원전 건설 계획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