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협력사와 청렴 실천 협약

한국동서발전은 5월 30일 당진화력본부 대회의실에서 백해도 상임 감사위원과 국원토건㈜ 등 당진화력 9, 10호기 하도급 협력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실천 협약식을 했다.

동서발전과 하도급 협력사는 협약에 따라 ▲공정한 업무 수행과 청렴 정책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알선, 청탁, 이권 개입 금지 ▲부패 행위 신고자 보호와 보상 등 반부패 활동 생활화에 협력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협약 체결을 계기로 불공정 업무 처리 및 관행적 부조리에 대한 사전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부당한 하도급 계약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공정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백해도 상임 감사위원은 "공정한 거래 문화를 정착하고, 당진화력 9, 10호기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최초로 100만㎾급으로 건설하는 당진화력 9, 10호기는 2011년 6월 착공해 9호기는 2015년 12월에, 10호기는 2016년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