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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현장 1】 ‘2022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개최
2022년 6월 22일 (수) 00:00:00 |   지면 발행 ( 2022년 6월호 - 전체 보기 )

‘2022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개최
9년 연속 국제 전시회 인증…바이어 등 1만 명 참관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발전6사 등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22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를 개최했다. 1만 ㎡ 전시회장 규모에 200여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기자재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참가업체 현황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17개의 주제를 갖고 전기전력산업 기술세미나가 열리기도 했다.

정리 이창호 기자 
자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2022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가 5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18개국 190업체가해 458부스가 운영되는 가운데 개최됐다.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서부발전을 포함한 발전 6사 등 23개의 기관·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6사 등이 스마트그리드나 송전, 변전, 배전 분야의 기자재를 비롯해, 발전 및 원자력 플랜트 설비 기자재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기술인협회)의 회원인 전력 공기업, 전기설계, 감리, 안전관리분야에 종사하는 약 1만 여명의 실수요자 중심의 엔드유저(end-user)들이 전시회에 참관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전시회는 정부, 협회, 전력업계 공동으로 전력 플랜트 및 기자재 수출 진흥 모델을 구축한 사례로서, 국내 및 해외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해 시너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홍보관 신설
올해 전시회는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관 등 전시 품목별 테마관과 부대행사 개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국전력공사의 협력중소기업관과 한국서부발전 등 발전6사의 협력중소기업관과 홍보관 136부스가 개설됐다. 최근 전시회의 트렌드에 맞추어 유튜브 채널에 참가업체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전시회 이후 라이브 영상 편집본을 뉴스보도 및 SNS에 매체로 송출해 참가 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또 한편,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설계프로그램 사용법 및 최신 계측장비를 활용한 진단기술 설명회 등 17여 개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전기인의 전문 기술력 향상과 전력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

온·오프 동시 수출상담회 진행
‘2022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전력 프로젝트 발주처, EPC 기업 및 현지 에이전트 등 10개국 35개 바이어사가 참가해 전력기자재를 출품한 국내기업과 제품 구매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세계 2위 천연가스 수출국이자 전력의 97%를 가스로 생산하는 카타르와 전력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탄소중립목표 실현 정책을 추진 중인 중국 등지에서 방문한 바이어들의 관심도가 특히 높았다고 한다.

카타르는 특히, 2022년 카타르 FIFA 월드컵 개최에 대비해 각종 공공 인프라 및 도시개발 프로젝트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카타르는 정부 주도로 담수화 및 발전 시설을 확대하고 있고, 이로 인해 프로젝트 입찰 참여 및 기자재 수출 기회가 늘고 있다.

이에 빈갈립그룹(Bin Ghalib Group of companies)을 비롯, 16개 바이어가 참가해 한국의 발전사 및 중소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베트남은 발전설비 확보와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베트남 정부는 2045년까지 3,200억 달러(한화 약 360조 원)를 전력시장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베트남 민간기업 중 500대 기업에 속하는 PC1그룹 주식합명회사(Joint Stock Company)와 국책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기업 페콘(FECON) 등이 참여했다.
 
중국은 상하이장리전기기술설비㈜(Shanghai Changli Electric Engineering Installation)를 비롯해 약 십여 개사의 바이어가 참해 중국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첨단 안전진단 기술 선보여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도(안전공사)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2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해 홍보관 운영과 진단기술 세미나, 현장 전기설비 트러블 해결사례 출판기념회 등을 진행했다. 첫날인 18일에는 전기설비 진단기술 세미나를 열고 ▲ 분산형전원 KESC(케스코드) 적용과 진단기법 활용, ▲ 절연열화에 따른 전기설비 수명과 관리, ▲ 트랜드 안전진단 및 전기설비 안전등급 활용, ▲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전기 위험성 안전진단 적용 등의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안전공사는 또, 《현장 전기설비 트러블 해결사례》 출판기념회를 갖고 책자 출간 준비과정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 책을 내기 위해 안전공사는 내부직원과 유관기관 기술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사례를 모았다. 접수된 230여 건의 사고사례 중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편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5건의 사례를 선별해 담았다.

안전공사는 홍보관에서 디지털 전기안전 원격점검체계와 첨단계측장비 등을 선보였다. 그리고 전기화재 조사를 위한 단락흔·열흔 판별 앱, 가상현실 기반 검사·진단 교육 훈련시스템, 해외 엔지니어링 사업 등을 홍보했다.

탄소중립 실현 주제로 콘퍼런스 진행
이번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기술인협회와 스마트앤컴퍼니㈜는 ‘전기전력 그랜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2022 신제품·신기술 무료설명회도 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신제품·신기술 무료설명회가 3년 만에 개최되자, 예년보다 많은 기업들이 저마다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참여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은 지구촌의 시대적인 화두가 되고 있다. 한국 정부도 2050년에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스마트에너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이런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자 전력반도체, 풍력발전, 스마트에너지, 전기차와 충전장치, 에너지저장장치, 전력설비 예측진단 등 전기전력 분야의 최신 기술과 시장, 정책 정보를 교류하는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숍이 열렸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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