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광에너텍(대표 조경애)이 전국 500여개 SK 주유소에 무전극램프시스템을 공급, 에너지절약을 실현하고 있다.세광에너텍은 최근 전국의 SK 직영 주유소 572개소에 무전극램프시스템을 공급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142만482kWh의 전력소비량과 8억5996만2295원의 금액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된 무전극램프시스템은 오스람의 엔듀라를 사용한 것이 6340세트, 필립스의 QL램프 1092세트 등 총 7432세트이다.세광에너텍의 무전극램프시스템은 기존 메탈할라이드램프 대신 무전극램프를 사용해 수명과 광원의 품질을 크게 높였으며, 절대광량이 낮은 단점을 보완키 위해 등기구를 새롭게 제작, 조도를 향상시킨 것이 장점이다.기존 청사초롱형 등기구의 경우 효율이 48.8%였던 반면 신규로 제작된 매입형은 83.7%, 노출형은 81.9%에 달한다고 세광에너텍은 밝혔다.더욱이 이 제품은 1일 10시간을 기준으로 약 16년간 사용이 가능해 유지보수 비용도 크게 절약되며 발열량이 낮아 화재 등 위험요소를 최소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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