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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플랜트 수주·우수 전력기자재 수출 물꼬 트인다 2008 국제전력IT 및 전기설비전 열려 전력 플랜트 및 기자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러시아연방(CIS) 등 50여 개국에서 1천억 불 이상의 전력 플랜트 프로젝트를 보유한 발주처들이 5월 서울을 방문한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이희평)와 KOTRA(사장 홍기화)는 "전력산업과 플랜트산업을 융합한 '2008 전력IT 및 전기설비전(Global Electric Power Tech 2008, 이하 글로벌 파워텍)'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3층 대서양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전력산업 글로벌화 정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국내외 20여 개국, 270여 업체, 600부스가 전시회에 참가한다. 전 세계 50여 개국의 발주처, EPC 기업 및 유력수입상 300여 개사가 대거 초청됐으며 인도 에싸그룹, 남아공 에스콤, 이스라엘 전력공사 등 방한 결정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전력공사, 각 발전사 및 현대중공업 등 전력, 플랜트기업과 관련된 유관기관이 총 망라하여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중전기기 및 전력IT 관련 산업에 플랜트산업을 융합한 새로운 콘셉트의 전시 및 수출 상담회로, 한국전력기술인협회와 KOTRA는 북미, 구주, 중국, 일본,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인도지역의 발주처 유력 인사를 연사로 초청하여 이들 기관의 프로젝트 소개와 기자재 구매정책을 설명하는 전력 컨퍼런스(<표> 참조)도 개최할 계획이다. 그 외 부대행사로는 플랜트 및 전력기자재 수출 상담회와 전력 플랜트 프로젝트 수·발주 상담회, 전력기술세미나 및 전기안전관리 기술 교육 등이 있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정연해 기획관리처장은 "세계 시장에서 국내 전력 및 전기설비 관련 산업이 경쟁력 있는 수출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첨단 기술정보 교류 및 마케팅 기반을 제공하고, 이번 전시상담회를 통해 유력 발주처 및 수입상과 수출 상담회를 실시하여 관련 산업 수출확대 및 100만 전기인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_편집부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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