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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분류 > 전시회탐방/에너지현장
[20주년 스페셜] 월간전기로 들여다 본 전기산업 20년
2008년 6월 2일 (월) 23:45:00 |   지면 발행 ( 2008년 5월호 - 전체 보기 )



《월간전기》는 1988년 창간 이래, 20년간 급변하는 사회 정세를 신속하게 전기인들에게 전달해 왔다. 1990년대 석유 유가 폭등의 원인이었던 걸프전을 비롯하여 에너지난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초기 신재생에너지 사업, 세기 말 최대 이슈였던 Y2K 그리고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일궈냈던 많은 연구 실적들까지. 이번 호에서는 20주년을 기념하여 이제껏 월간전기에 실렸던 전기뉴스를 들춰보며, 그 당시 그 기억들을 살짝 더듬어 보도록 한다. 기초전력 공학연구소 설립 전력기술 자립과 우수 연구인력 양성의 첩경이 대학 연구 활동 활성화와 대학원 교육의 정상화에 있으며, 이를 위하여 전국 대학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초연구소 설립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88년 2월 24일 재단법인으로 '기초전력공학공동연구소'가 설립이 되어 전기계 발전에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 동력자원부(이하 동자부)가 계획, 출범시킨 동연구소는 90년까지 80억여 원을 투입, 전력연구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를 서울대학교 공과대와 구내 연구 센터에 설치. 이에 필요한 재원은 기금조정에 의한 과실금 50%와 자체조달을 통한 50%의 경비로 조달할 계획이다. 본 연구소의 설립으로 인하여 국내 전기시설의 현대화로 연구 및 대학원 교육의 선진화를 이룩할 수 있으며 2000년대를 향한 고급인력 확보와 첨단기술 기반 구축 및 기술자립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전력기술 향상에 의한 중전기기 수출 증대와 국내 연구기관과 시설 공동사용 및 정보교환을 통하여 본 연구소의 활용방안을 구체화시켜 국내 전력관계 기술 선진화에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본다. - 1988년 5월호 해외규격 획득 크게 증가 국내 제조업체들은 최근 수출 증대의 일환으로 해외 규격 획득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올 6월말 현재 328개 사에서 252품목에 대해 해외 유명규격을 새로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업진흥청(이하 공진청)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중 해외 유명규격(품질표시 마크)을 새로 획득한 업체는 모두 328개사의 952건이다. 이에 따라 해외 유명 규격을 획득한 국내 업체는 총 2,143개 사이며, 획득규격 품목건수는 6,137건으로 증가했다. 이와 같이 국내 제조업체가 해외 유명규격 획득에 적극적인 것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상품의 신뢰감을 심어주어 수출을 증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수출검사 대상 품목일 경우, 법정수출 검사가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되고 현지 통관 검사가 용이해 수출 부대경비가 절감되기 때문에 국내 수출업계는 해외 규격획득에 힘쓰고 있다. - 1988년 9월호

태양광시스템 개발 동자부는 한전, 럭키소재, 현대전자, 금성중앙연구소, 금성산전연구소, 세방전지중앙연구소, 동력자원연구소 등을 92년부터 실용화할 1백㎾급 실리콘계 태양광발전 시스템 각 분야별 개발주관업체로 선정했다. 럭키소재, 현대전자, 금성중앙연구소는 과학기술원, 과기대, 서울대, 경희대의 지원을 받아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핵심 분야인 태양전지 제조에 따른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또 전력변환 기술은 금성산전, 전력 저장 기술은 세방전지중앙연구소, 성능평가 기술은 동력자원연구소가 각각 맡아 개발하고 한전은 분야별 개발 기술을 종합해 시스템으로 완성토록 했다. 이들은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 115억 원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91년 말까지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 1989년 12월호 구동장치 개발 성공,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실마리 자기부상열차의 핵심과제인 구동장치가 국내에서도 개발됐다. 이는 일본, 서독, 미국 등에 이어 세계 4번째로 성공한 기술개발로 우리나라도 자체기술에 의한 자기부상열차의 실용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양대 임달호 교수팀은 지난해 6월 자기부상열차의 핵심부품인 리니어 모터의 설계 및 제작기술의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최근 이를 이용한 구동장치 개발을 완료, 자체시험에 성공했다. 지난 88년 6월 정부의 공업기반기술 개발과제로 선정, 총 5억여 원을 들여 개발된 이 구동장치는 자기력을 이용, 열차를 레일의 1㎝ 공중 위에 떠서 달리게 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이용할 경우 최고 시속 450㎞까지 달릴 수 있다. - 1990년 5월호

에너지난 극복 기술개발사업 추진 과학기술처(이하 과기처)는 페르시아만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시대 도래 및 석유 수급의 구조적 불안정 상황을 시급히 타개하기 위해 에너지난 극복 기술개발사업을 긴급 추진키로 하고 단기간 내 실용화가 가능한 산업, 건물, 수송, 전기에너지 분야의 31개 과제를 발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전기에너지 기술개발 과제는 다음과 같다. ▲ 고용량 전류형 인버터 개발(이화전기) ▲ 표면 열처리용 고출력 고주파 전원장치 상업화 연구(상용전장) ▲ 축열식 전기온수기 보일러용 전자식 제어장치 상업화 연구(한진기계, 달성㈜) ▲ 대출력 연속화 CO2 레이저개발(성진전기) ▲ Li 2차 전기개발(㈜서통) ▲ 비정질재료 Pilot Plant 건설 및 저손실 변압기 제작 기술개발(성진전기) ▲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이용한 전자식 배전반 상업화 연구(광명전기, 상영전장) - 1990년 12월호 인천남동에 공구상가 설립 인천 남동공단에 공구상가가 세워진다. 한국수출산업공단은 남동공단 1단계 지역 내 26블록 1로트 1,900평에 공구상가를 지어 입주업체의 생산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공단은 1,900평 중 1차로 899평에 연건평 413평 규모의 상가를 건설, 총 34개 공구전문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이 공구상가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6.2평짜리 20개, 7.5평짜리 10개, 15평짜리 4개 등 모두 34개 점포가 들어선다. 현재 남동공단에는 297개 사가 가동 중인데, 공구상가가 문을 열면 관련업체들의 공구구입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 1991년 4월호

110/220V 양용 승압 폐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소비자가 원할 경우 시행해 오던 단상 3선식 110/220V 승압 관계규정을 일부 개정, 폐지하고 220V 단일 승압만을 추진키로 했다. 한전에 따르면 그동안 220V 승압이 계획적으로 시행되지 않는 지역에서 110/220V 양용 전압이 필요한 수용가가 신청할 경우 220V 전기를 별도 공급하는 희망 승압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이 승압은 일부 승압 후 다시 220V 단일 승압으로 변경해야 하는 2중 공사비가 발생하고 수용가가 혼선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등 각종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한전은 내선 규정, 영업업무처리지침 등 관계 규정을 일부 개정, 단상 3선식 110/220V 공급을 이달 중 폐지키로 했다. 한전은 단상 3선식 110/220V 승압 폐지로 2중 투자방지와 함께 각기 다른 전압 사용으로 인한 수요가 불편해소, 저압 배전선로 단순화, 승압효과 조기달성 등의 실효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1992년 3월호 운전 중 진단기법 국내 처음 개발 한전기술연구원 김길용 박사팀은 최근 운전 중 발전기 내부에서 발생하는 부분방전의 크기, 위상각, 주파수 발생빈도 등을 측정, 컴퓨터로 분석, 해석할 수 있는 진단기법 및 시스템을 한국전기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 박사팀이 개발에 성공한 이 진단기법은 고주파와 저주파의 시간지연 원리를 응용, 부분방전이 발생하는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어 전체 권선의 교체 없이 이상부분만 조기 발견해 교체할 수 있는 기법이다. 또한 이 운전 중 진단기법으로 발전기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사고예방과 설비 투자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1993년 8월호 에너지소비 최저 효율제 실시 올해부터 냉장고·에어컨·조명기기에 대해 에너지소비 최저효율제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이들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기준에 미달되는 제품은 생산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에너지 다소비 가전제품의 효율 향상을 도모키 위해 92년도 8월 고시한 에너지소비 최저 효율제가 당초 예고대로 올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에너지소비 최저효율 대상품목은 냉장고와 에어컨·조명기기 등 3개 품목으로, 각 품목별로 최저효율에 미달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생산중단과 같은 제재조치는 없으나 에너지 이용합리화법에 따라 해당업체와 모델을 공개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상공자원부는 이와 함께 품목별로 목표효율을 제시, 기준년도까지 관련업체들이 목표효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1994년 2월호

에너지 진단기술 해외 첫 진출 국내 에너지 관리 진단기술이 해외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하 에관공)은 이란의 아스판 시에 있는 연성합성세재의 주원료인 알킬벤젠을 생산하는 석유화학공업단지(아스판 Complex)에 오는 8월 15일부터 약 2주간 에너지 관리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진단기술의 해외진출은 에관공이 20여 년간 축적한 경험과 선진기술의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에관공이 아스판 Complex 관리 진단을 실시함에 따라 연간 약 5천 TOE(석유환산톤)의 에너지절약 효과 및 이산화탄소 4천 TC(탄소톤)을 감소시켜 환경보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1996년 8월호 민간 전력판매 허용키로 한전의 독점체제로 운영되어 온 전력산업 구조가 98년 하반기부터 일부 특정지역에 한해 민간사업자의 판매를 허용하는 등 대폭 개편된다. 2000년 이후에는 한전의 발전·송전·배전을 분리하거나 한전을 지역별로 분리하는 수직-수평 분할 방안도 검토된다. 아울러 한전의 경영혁신을 위해 정부소유 주식을 현행 77%에서 49% 이하로 줄여 정부투자기관에서 출자기관으로 전환하는 것을 비롯 경영계약제 추진, 사업부별로 분리 독립채산제 운영과 자회사로 분리, 2010년 이후 민영화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 1997년 7월호 전 공정 우리 기술 '울진 3호기' 첫 발전 울진 3호기 원전의 첫 발전이 1월 6일 시작됨에 따라 실질적인 '한국형 원전시대'가 열렸다. 원자로와 터빈발전기 설비의 시공공사를 비롯해 연료장전, 원자로의 시험운전 등 전 공정을 우리 기술진의 손으로 처리한 한국형 원자로가 처음으로 공식적인 발전을 시작한 것이다. 93년 7월 공사에 들어간 울진 3호기 원전은 95년 4월 원자로를 설치했으며, 97년 2월에는 원자로기기 설치공사를 마치고 발전 성능을 종합 점검하는 상온수 수압시험을 했다. 한전은 앞으로 5개월여 동안 점진적으로 발전능력을 높여 6월부터 100% 발전에 들어가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 1998년 2월호 'Y2K' 문제 방문 해결 중소기업에 전문가를 파견해 Y2K(일명 밀레니엄 버그)를 해결해 주는 사업이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실시해 온 중소기업들의 Y2K문제 해결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우선 그동안 중소기업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Y2K문제 해결에 나섰던 것에서 나아가 앞으로는 전문가를 175개 산업공단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파견해 사전점검을 실시한 다음 점검결과에 따라 전문가들이 1~2개월 장기 순회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주기로 했다. 또 사업초기에는 지원업무의 범위를 Y2K문제 해결에 한정했으나 앞으로는 희망기업에 대해 인터넷 교육, SW개발 등도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1998년 12월호

차세대 원자로 설계 한국전력은 국내 원전기술을 한 단계 고도화하고 21세기 전력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안전성과 경제성이 강화된 135만㎾급 대용량 차세대 신형 원전에 대한 기본 설계 마무리 작업에 최근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차세대 원전은 내진 설계 요건을 강화하고 방사능 물질의 외부 노출 확률을 100만분의 1 이하로 낮추는 등 표준원전인 울진 3,4호기보다 안전성을 10배 이상 높인 것으로, 2001년까지 표준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 1999년 1월호 765㎸ 송전선로 시대 개막 765㎸ 송전선로 시대가 열렸다. 한전 계통사업단은 12월 23일, 1단계 사업구간인 765㎸ 당진화력 T/L을 준공했다. 지난 96년 1월 착공, 약 3년 만에 준공된 당진 T/L은 당진 화력발전소~신당진변전소(26㎞)로 2002년 765㎸변전소가 준공될 때까지 345㎸로 운전된다. 당진화력 T/L은 국내 최초의 765㎸ T/L로, 한전 전력계통 건설처 중부건설로가 한전 본사 송변전처 격상추진팀과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민원 등 온갖 난관을 무릅쓰고 공사에 박차를 가한 끝에 적기 준공했다. 현재 1단계 765㎸ 송전선로 사업은 신서산 T/L, 신태백 T/L(총 연장 330㎞) 등의 공사가 금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 1999년 2월호 전력거래제 4월부터 실시 오는 4월초 한국전력 발전 부문이 6개 자회사로 분할됨과 동시에 전력거래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산업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전기위원회'를 3월초에 발족한 뒤 한전 주주총회, 분할 대상 발전 자회사 창립총회, 산자부 사업인가 절차를 거쳐 4월초 6개 발전 자회사를 설립하며, 전력거래소를 통해 전력거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6일 밝혔다. 전력거래제도는 전력수요에 대응해 주식시장처럼 각 발전사업자가 생산한 전기를 시간대별로 사고파는 것으로, 영국과 미국 일부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 2001년 3월호 교통신호등 LED로 바꾼다 9월 LED 교통신호등에 대한 규격 제정을 앞두고 관련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는 백열전구를 채용한 기존 교통신호등이 전력소비가 높을 뿐 아니라 수명도 짧아 이를 LED로 대체할 방침이며, 현재 규격 제정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는 LED 교통신호등 규격이 최종 확정될 경우 막대한 규모의 신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LED 교통신호등을 관리하는 지방경찰청과 직접적인 수요처인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LED 교통신호등 물량 수주를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01년 10월호

경기도 최초 태양광발전소 가동 경기도 내 국내 최초 태양광발전소가 준공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안산시는 그동안 노후된 발전기가 잦은 고장을 일으켜 제한송전을 해왔던 대부도 인근 육도에 태양광발전소를 설립, 지난해 12월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햇빛을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축전지에 저장했다가 사용하는 육도의 태양광발전소는 이 섬 선착장 부근 6,724㎡부지에 연면적 198㎡, 지상 1층 규모로 착공 1년여 만에 준공되었다. 발전 용량 60㎾급 태양광발전소의 주요 설비는 전지판 1,006장, 태양전지(60㎾) 1기, 발전기(74㎾) 2기, 인버터(60㎾) 2기, 축전지(2V/2,000AH) 200개, 전력 조절장치 및 정류기 배전반 1식으로, 모두 15억 2천만 원이 투입되었다. - 2002년 2월호 태양열 아파트 국내 첫 탄생 태양열기기를 설치한 아파트가 국내 최초로 탄생했다. 대한주택공사 광주·전남지사는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 내방마을 주공아파트 단지 내 14층과 15층 8가구에 태양열 집열판 등이 설치된 아파트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단독주택이나 일반건물에 태양열기기를 설치한 사례는 많지만 아파트는 이곳이 처음이다. 이 아파트는 옥상과 베란다에 설치된 집열판으로 물을 데운 뒤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게 된다. 입주자는 방 안에서 온도조절기만 제어하면 집열기와 축열탱크, 보일러 등을 자동으로 작동할 수 있다. 이로써 연간 15만~45만 원까지 난방비 절감(32평형 기준)이 가능하다고 주택공사는 분석했다. 하지만 태양열기기 설치비용은 가구당 250만 원 정도로 만만치 않고 효율성 면에서 아직 검증되지 않아 이 설비가 대중화되기엔 아직 이르다는 지적이다. - 2003년 1월호 '이공계 기피', 올 과학기술계 최대 현안 올해 과학기술계가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로 '이공계 기피 문제'가 꼽혔다. 과학기술계 교수, 교사,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은 올해 과학기술이 지난해보다 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이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전국의 성인남녀 9,13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5일 내놓은 '2004년 과학기술계 전망 및 과제'에 따르면 전체의 85.7%(복수응답)가 '이공계 위기문제 진단과 해결'을 올해의 과제로 답했다. '이공계 위기'에 이어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배분 시스템 개선'(36.3%), 'R&D 패러다임 변화'(35.7%), '과학기술 대중화와 시민참여'(31.5%), '차세대 성장 동력 추진방법'(30.4%), '과학기술행정체제 개편'(28.3%)이 그 뒤를 이었다. - 2004년 2월호

한전 개성공단 전기 공급 개시, 57년 만에 전력 교류 재개 57년 만에 남한 전기가 휴전선을 넘어 북한 땅인 개성에 공급된다. 한전은 3월 16일 북한 개성공단 시범단지 입주업체인 신원㈜, SJ-GS,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3개 기관 등에 전력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은 그동안 자가발전기를 가동해 전기를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한전이 배전선로를 준공하고 전기 공급을 시작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받아 본격적인 생산 활동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남북경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개성공단 전력공급 사업은 한전이 설계·시공부터 운영까지 모든 전력공급 사업을 독자적으로 수행하기로 북측과 합의한 바 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개성공단 시범단지에 전기를 공급하는 것은 지난 1948년 이후 57년 만에 남한전기가 휴전선을 넘어 북한 땅에 들어가는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공단 입주업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05년 4월호

최고 시속 300㎞ 한국형 고속열차 2007년부터 운행 오는 2007년 말부터 국내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고속열차'가 철길을 달린다. 건교부는 9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국고 800억 원을 투자해 실제 영업노선에서 최고 시속 300㎞의 속도로 주행하는 한국형 고속열차 2편성(편성단 10량)을 설계 및 제작, 시험하는 실용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9월 사업에 착수해 2006년 12월 10량짜리 1편성을 제작하고 2007년 2월 1량을 추가로 제작해 2007년부터 12월까지 실제노선 시운전을 거쳐 본격적인 영업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 2005년 9월호 금강산 지역 전기안전진단 실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남북 경협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개성공단의 안전진단과 연계하여 금강산 지역의 전기설비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지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했다. 국내에서 전력을 공급받으려면 기본적으로 전기안전공사의 사용 전 검사를 필해야 하는데, 금강산 지역의 전기설비는 그동안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사실상 전기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개성공단사무소의 김광석 소장 일행은 장전발전소, 해금강호텔, 온정각서관 등 금강산지역 주요 13개 시설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을 수행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 송인회 사장은 "이번 진단을 계기로 우리 공사의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간외교에 일익을 담당하여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2006년 5월호 세계 최대 규모 매립가스발전 시설(50㎿) 준공 환경부는 지난 12월 12일 수도권매립지 내에 설치한 세계 최대 규모 50㎿ 매립가스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상용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발전소는 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고유가 시대에 폐기물을 신재생에너지로 자원화하여 에너지 수입 대체 효과를 도모하고 악취 등 매립지 주변의 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게 된다. 환경부는 이 매립가스발전소의 운영으로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의 악취저감 등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상당한 경제적 이득을 얻게 된다고 밝혔다. - 2007년 1월호 주택용 분전반 새 단장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두꺼비집'으로 불리는 '주택용 분전반'의 KS규격을 개정,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기기 구성을 변경하기로 했다. '주택용 분전반'의 내부기기 구성이 바뀌게 되면 누전이나 과부하가 걸리더라도 해당 선로만 차단되고, 고장선로를 쉽게 찾아 복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두꺼비집' 퓨즈가 끊어져 집 안 전체가 정전되는 일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기존 주택용 분전반은 어느 한 전기 선로에 이상이 생기면 해당 전기 선로를 포함해 집 안 전체가 정전이 되고 어느 선로에 문제가 생겼는지 발견하기 어려워 불편했다. 또 누전이 아닌 합선 등 중대한 고장 발생 시에만 메인스위치가 전체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안정적·효율적 전력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2007년 11월호 독도, 햇빛 바람 이용 청정에너지 공급 산업자원부는 독도에 청정에너지인 태양광과 풍력을 설치하여 현재 사용 중인 디젤발전기를 대체할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천연보호구역인 독도의 상징성을 감안, 태양광 50㎾와 소형풍력 60㎾(30㎾×2대)를 설치함으로써, 디젤발전기의 환경오염 및 소음문제 등을 해결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가지정 문화재인 독도에 시설물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문화재청에 설치된 문화재 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하며, 심의 시 통상 관계부처 의견이 중요하다. 이에 산자부는 관계 전문가의 현지조사 결과와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렴하여 독도 신재생에너지 공급 계획안을 마련하고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독도 소재지인 울릉군에 독도 형상변경 신청을 위한 문서를 지난 2일 제출했다. - 2008년 2월호

고연료가 극복을 위한 긴축 경영 계획 수립 한전은 3월 7일 긴급 전국 사업소장 비상 대책 회의를 소집하고 연초 배부된 예산에 대한 회수 등 강력한 예산절감(8천억 원) 및 해외사업의 적극 추진을 통한 신수익 창출 등을 포함한 '고연료가 극복을 위한 긴축 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경영 체제로 돌입하기로 했다. 한전은 최근 급격한 국제 연료가 상승 및 환율의 동방 상승에 따른 경영 여건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1, 2단계에 걸쳐 7,600억 원의 예산을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한전은 경영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사업을 적극 확대하여 신수익을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 2008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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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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