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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OFF LINE 맞춤형 기술연계 서비스 실시
경기도 안산 시화공단에 입주한 A사는 스테인리스 스틸 와이어에 대해 자체 기술개발 능력이 없어 대학과 공동으로 기술 개발을 추진하려고 이 분야의 전문교수를 찾으려 했으나 찾을 방법이 없어 결국 기술 개발을 포기하고 말았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산학협력은 중소기업과 대학 · 연구기관 간의 연계시스템 미약 및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중소기업과 대학 · 연구기관 간 기술을 연계해주는 ON-OFF LINE 맞춤형 기술연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http://sanhak.smba.go.kr)에서는 중소기업의 Needs, 대학 · 연구기관의 Seeds를 DB화한 맞춤형 기술연계(Match-Making) 서비스를 실시, 중소기업과 산학협력을 원하는 대학 및 연구기관은 중소기업에 줄 수 있는 기술을 등록한다. 중소기업은 찾고자 하는 기술을 등록하여 상호 검색에 의한 기술을 연계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기업-교수 간 산학협력의 매개자 역할을 해주는 ‘산학협력 전문 코디네이터’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산학연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기술 소개 및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등을 위해 산학연 협력 코디네이터 제도도입을 희망하며, 담당자는 산학협력센터 매니저, 기업퇴직자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에서는 4월 20일~5월 14일까지 3차례에 걸쳐 중소기업 산학협력센터 매니저 25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의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기술이전 및 마케팅 전략 · 기법 등 심화교육을 실시하여 코디네이터의 능력을 배양시킬 예정이다.
<Energy News>
http://www.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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