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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전선㈜ - 해외 시장 및 신사업 진출로 제2의 도약
2009년 12월 3일 (목) 09:51:00 |   지면 발행 ( 2009년 11월호 - 전체 보기 )

충남 예산의 대원전선㈜ 공장 전경



대원전선㈜(대표 서명환)의 시작은 1964년 서울 은평구에 설립한'대원전업사'라는 작은 전선대리점이었다. 1969년 법인으로 전환하고 70, 80년대의 고도산업기와 전선 수요가 급등한 90년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대한전선㈜는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대표 전선 제조업체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기업인 만큼 2008년 해외수출성과는 무려 5천만 달러(약 600억 원)에 달했다. 그리고 작년 5월 27일부터 사흘간 이명박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수행할 경제인으로 서명환 대원전선㈜ 대표이사가 함께 하기도 했다.
대원전선㈜는 현재 충남 예산에 본사를 두어 전선 제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5곳에 영업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10년에는 경인영업소를 신설 할 예정이다. 서명환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도에는 공장과 영업 파트로 업무가 분리되어 있다. 공장에는 생산과 관리, 검사, 물류 등의 부서가 상주하고 있으며, 영업소는 각 지방영업소 및 시판팀, 직판팀, 관납팀, 수출팀, 자동차 영업팀 등 다양한 영업루트를 관리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원전선㈜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위해와 청도에도 각각 자동차 전선 및 UTP 전선을 가공생산하는 공장을 소유하고 있다.
대원전선㈜는 특고압 이하(25㎸ 이하)의 전선 생산에 주력하면서 전력, 통신, 광케이블 등 다양한 전선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그 중 특히 대기업군에 납품하는 대원전선㈜의 자동차 전선은 국내 자동차 전선 판매에서 2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각종 건설 및 산업현장의 지속적인 납품을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꾸준한 매출액 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전력 케이블 역시 대원전선㈜의 자랑이다. 한편 최근 광통신 케이블의 비약적 수주 증대로 인해 광통신과 FTTH 등 광케이블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스마트 그리드 관련 전선도 생산 할 예정이다.
대원전선㈜는 매출액 대비 작지만 견실하고 효율적인 조직 구조를 통해 조직 내 신속한 의사결정과 변화에 맞춘 발 빠른 적응력을 장점으로 가진다. 그 무엇보다도 인성을 중시하는 회사 분위기가 기업 운영의 핵심 원동력을 이루고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인화(人和) 단결 ▲ 정직성실 ▲ 솔선수범 ▲ 합리 추구 ▲ 자조 근면 등의 사훈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대원전선㈜는 주주와 경영진, 그리고 종업원이 하나가 되어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자세로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한다는 내부적 합의를 도출했다.
2008년 미국발 경제 위기로 산업 전반에 불어 닥친 불황은 많은 자동차 회사와 건설 회사를 구조조정 감행과 도산의 위기로 몰아넣었다. 그 속에서 대원전선㈜ 역시 매출과 수주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일부에서는 전력선의 포화 상태 및 통신선의 무선화로 국내 전선의 시장 규모는 더욱 작아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2009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서명환 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중국 위해의 공장 조감도


그러나 원가 절감 및 원자재 헤징(Hedging), 공격적인 수주 등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올 하반기 흑자경영으로 돌아선 대원전선㈜의 생각은 다르다. 서명환 대원전선㈜ 대표는 "오히려 해저 케이블이나 선박 케이블 등 미개척 전선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며, "또한 선발업체의 해외 전선회사 M&A를 통한 국내 전선회사의 세계화로 해외 수주의 증가와 국내외 스마트 그리드 산업의 열풍으로 향후 전선 업계의 규모와 사회에 미치는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전력 케이블과 자동차 전선, 그 밖의 절연전선과 나동선 등이 대원전선㈜의 주요제품이었다면, 앞으로는 수익성이 높은 광케이블, 랜케이블, 동통신케이블 등 통신선 위주로 주력 마케팅 작업을 연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나 해외 통신선 수주는 회사 이익뿐만 아니라 국가적 이익 도모에도 일조하므로, 해외 통신선 수주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저탄소 사회를 지향하는 국가 녹색 산업의 성장 기반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 그리드 산업에 관련 전선 수요가 기대됨에 따라 대원전선㈜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시장요구에 맞춘 전선제작을 위해 준비중이다.
지난 해 어려운 여건속이었지만 대원전선㈜는 보란 듯이 흑자경영과 5천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거기에는 회사와 직원, 제품의 품질을 믿고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회사구성원들의 믿음과 땀방울이 있었다. 이제 대원전선㈜의 목표는 매출 1조 원 달성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다시 한 번 모두가 단합하여 전진해나간다면 불가능이란 없다는게 대원전선㈜의 믿음이다.
대원전선㈜의 전력 케이블


_전화영 기자 <대원전선㈜ (041)339-3400 / www.daewoncable.co.kr>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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