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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코리아, 에너지 효율 극대화로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다
2011년 5월 16일 (월) 10:31:52 |   지면 발행 ( 2011년 4월호 - 전체 보기 )



ABB는 전력과 자동화 부문에서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도 그럴 것이 전력 공급지에서 전력을 만들고, 이 전력을 산업 기반 시설과 각 가정에 보내기까지 전력 생산과 송배전 과정에서 ABB의 제품이 들어가지 않는 곳이 없다. 그 뿐 아니라 드라이브, 모터, 계장, 저압 제품은 물론 산업 시설에서 전 공장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등 플랜트를 효율적으로 구동하기 위한 각종 제어 시스템도 제공한다.
그러나 ABB는 단순히 제품을 파는 데만 주력하지 않는다. ABB의 모든 제품, 시스템, 서비스 및 솔루션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환경 보호와 에너지 효율성 증가,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고객의 이익 창출과 환경에 일익을 담당하는 앞선 기업이 되는 것, 그것이 ABB가 지향하는 바다.

"작년 한 해는 2009년 대비 30% 신장을 이뤘습니다. 올해 역시 작년 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토메이션월드Automation World 2011'전시장에서 만난 한윤석 ABB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도 ABB코리아의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화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오토메이션월드 2011'에 참가한 ABB코리아는 3월 8일 개막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열고 ABB코리아의 비전과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전력과 자동화 부문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 ABB코리아 부스에는 전시회 기간 내내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 출시 제품 소개 86쪽)
ABB가 한국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50년대 전쟁직후의 일이다. 이 무렵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ABB는 정부 주도의 근대화 사업에 참여하고, 각 사업별로 국내 기업과 합작 법인을 설립해 기업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러다 1992년 100% 지분을 투자해 ABB코리아를 설립, 국내 시장에 보다 조직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온 ABB코리아는 2월 한국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외국인 투자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윤석 대표이사는 "ABB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진출해 많은 난관을 거치고 지금의 위치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기후 변화를 최소화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업체와 협력해 상생하는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열어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1] 한윤석 ABB코리아 대표이사는 "기후 변화를 최소화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스마트 그리드 등에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2][3] 3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열린
'오토메이션월드 2011'에 참가한 ABB코리아는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각종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ABB코리아는 늘 한계에 도전하고 그 한계를 극복한다. 대표적인 예가 2010년 국내 최대 용량인 27/33㎹A 몰드 변압기의 납품 성공이다. 이는 2003년 ABB가 세운 국내 최대 용량이었던 17㎹A를 자체 경신하고, 단위 용량 12㎹A 이상은 몰드 변압기 제작이 불가능하다는 고정관념을 깬 것이었다.
또한 ABB코리아는 시스템 설계에서 시운전 완료까지 포항과 광양에 위치한 국내 주요 철강업체의 프로젝트를 2년간 실행, 완료한 끝에 지난해 8월 폭 5m의 후판을 처음으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ABB코리아는 ▲신재생에너지 ▲송배전 분야 ▲석유화학 공정 자동화 ▲스마트 그리드 ▲원자력 ▲서비스 ▲선박 및 해양 사업 등 향후 5년 동안 집중 육성할 7대 분야를 소개했다. 특히 한윤석 대표이사는 "태양광, 풍력으로 손꼽히는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스마트 그리드 부문에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BB코리아는 태양광 인버터 개발 업체인 KACO new energy와 2008년부터 100㎾ 태양광 인버터 개발품을 시작해 200, 250, 350㎾ CE와 UL 모델에 사용하는
모든 저압 전장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현재 스마트 그리드 제주 실증단지 KT Smart Place 컨소시엄에서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에 참여 중이다. ABB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실증을 성공리에 마무리하면 향후 스마트 그리드 관련 사업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BB 자체 통계를 따르면 유효 에너지의 80%가 전력 생산이나 송전에서 소실된다. 즉, 실제 산업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은 생산량의 20%에 불과하다는 뜻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의 중요성을 실감케 한다. 더군다나 에너지 효율은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전 세계에 닥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대안 중 하나다. 신진 기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험, 여기에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긴밀한 협력이 가능한 로컬 엔지니어를 보유한 ABB코리아는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에너지 효율 극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화영 기자 사진 윤홍로 기자 취재 협조 ABB코리아 (02)528-3131 www.ab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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