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전기‘스웨코’로 사명 변경 전기절연물 종합 생산업체인 성원전기공업(대표 이경호)이 10월 1일부터 상호를 (주)스웨코로 변경한다. 74년 설립이후 국내외 시장에서 절연물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성원전기는 그 동안 해외시장에서 ‘스웨코’브랜드를 앞세워 미국과 일본, 중국, 유럽, 동남아 등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상호변경은 해외 브랜드로 사용하던 ‘스웨코’를 통해 세계 최고의 절연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 국내 시장 점유율이 80%대인 스웨코는 지난해 300만 달러 수출 탑을 수상하며 해외시장 점유를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6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첨단 시험장비를 구입해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전기 절연물뿐만 아니라 휴대폰, LCD 전자부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