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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산업, 현재와 미래가 만나다! 제34회, 2014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
2014년 11월 1일 (토) 00:00:00 |   지면 발행 ( 2014년 11월호 - 전체 보기 )

에너지신산업, 현재와 미래가 만나다
제34회, 2014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

‘2014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이 지난 10월 16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에너지대전은 단순한 전시 행사에서 벗어나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의 기조연설 및 국제 스마트 그리드 컨퍼런스, 한·미 스마트그리드 공동 워크샵, 에너지신산업 세미나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개최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글·사진 김대근 기자

2014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 34번째 그 뜻깊은 생일을 맞이하다!
국내 에너지 업계 최대 행사라고 할 수 있는 2014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이 지난 14일~16일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녹색에너지전 △신재생에너지전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 △인터배터리의 4개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해 에너지 산업의 전반적인 동향과 제품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전시규모는 코엑스 A, B홀을 가득 메운 약 300개 기업, 900개 부스가 운영되어 많은 참관객들이 몰려들었다. 에너지대전은 지난 1980년 ‘우수에너지절약 기자재전’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에너지 분야의 대표 종합전시회로, 국내외 최신 에너지 신기술과 발전 동향을 공유하고 대표적인 ‘에너지 분야 제품·기술·정보 교류의 허브’를 목표로 발전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이「UN 기후정상회의」기조연설에서 강조한 ‘에너지신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일자리와 시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도록 행사를 구성하였다.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개막식 기념사를 통해 “미래에너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력 수요관리 사업 등 에너지신산업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전시회를 통해 에너지신산업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에너지신산업 특별관&전기자동차 특별관 기획
올해는 에너지신산업 제품을 별도로 전시하기 위해 에너지 신산업 특별관과 전기자동차 특별관을 마련하였다. 에너지 신산업 특별관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에너지 원격 제어, 에너지관리시스템(EMS), 태양광 대여(렌탈)사업, 온배수 열을 활용한 히트 펌프 시스템 등이 전시되었으며, ‘스마트그리드전’과‘ 인터배터리전’을 통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전기차 충전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신산업 제품을 전시했다. 전기자동차 특별관에서는 전기차와 전기 오토바이 전시, 그리고 전기차 시승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또한, 해외기업관 등을 통해 미국(폐열회수), 캐나다(환경기술), 영국(해상풍력), 스웨덴(효율기기), 호주, 일본, 중국, 싱가폴 등 세계 16개 국가에서 온 50여개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30여회의 세미나 등 다양한 연계행사
개막 첫날, 코엑스 A홀 앞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장, 조환익 한전 사장, 관련기업 임원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 및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B1 비바체룸에서는 스마트그리드 유공자 포상 및 환영사가 있었다.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공로에 감사하는 뜻에서 전지산업 포상 및 신재생에너지 대상 등 정부 포상도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LG전자의「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개」, 이지스엔터프라이즈사의「LED 금융사업 안내」, 에너지관리공단의「태양광대여사업 설명회」등 에너지신산업관련 기업의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사업을 설명하는 30여회의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제레미 리프킨 교수의 강연과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포럼
이번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포럼에서는 국내외 유명연사를 초청해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시대의 대한민국 에너지 현주소와 미래 신산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19명의 국내외 최고수준의 에너지 전문가가 제시하는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신재생에너지, 분산형 전원 등 미래 에너지시장의 흐름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며, 심화되는 에너지문제 해소방안을 고민해 온 석학들의 아이디어와 지식을 패널리스트 및 청중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국의 세계적 경제학자이며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그의 저서인 ‘3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최근 발간한 한계비용 제로 사회란 무엇인가에 대해 소개하며 청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대규모 바이어 유치를 통한 전자상거래(B2B) 마케팅
올해 에너지대전은 단순한 전시행사에서 벗어나, 에너지 신산업 창출과 비즈니스 촉진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자상거래(B2B) 시장을 별도로 마련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3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통해 참가 기업이 만나기를 희망하는 구매력 있는 해외바이어 100, 국내바이어 200명을 대규모로 전시회에 특별 초청했다. 이는 에너지대전 기간 중 참여기업과 바이어를 연결해 제품 판매를 촉진하고, 바이어가 국내 주요 에너지 산업 현장을 돌아보며 국내기업도 방문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전시회 이후에도 자유롭게 기업-바이어간의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켓관을 신설·운영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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