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사 분류 > 핫뉴스
[이슈현장]제주, 전기차 충전시간 절반으로 단축
2021년 2월 1일 (월) 00:00:00 |   지면 발행 ( 2021년 2월호 - 전체 보기 )

제주, 전기차 충전시간 절반으로 단축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 본격적인 실증착수

전기차 보급의 가장 큰 걸림돌은 여전히 충전 시간이다. 이에 충전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연구개발 활동이 활발하다. 마침 제주에서는 기존의 충전기에 ESS를 병합함으로써 충천 시간을 절반가까이 줄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하지만 인증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구조가 단순하고 비교적 성능이나 상태 진단이 쉽지만 자동차 점검은 지자체에 신고한 특정한 장소에서만 가능하도록 한 법 때문에 전기차에 특화된 차량점검 서비스의 상용화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제주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하기로 했다.

강창대 기자 자료 제주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는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고도화와 전기차 성능·상태 진단서비스의 사전준비가 진행됨에 따라 1월 21일부터 본격적인 실증착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전기차 등록 대수 21,285대(2020년 12월 기준, 전국의 15.8%)로 높은 전기차 보급률을 보이며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전기차 충전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차 중고 거래 활성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먼저 충전인프라 고도화 실증은 기 설치된 50 ㎾ 급속충전기에 50 ㎾ 용량의 ESS를 병합해 기존의 50 ㎾ 급속충전기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100 ㎾ 급속충전이 가능하게 했다. 기존 50 ㎾ 급속충전기로는 전기차(코나, 니로 등)를 80% 수준까지 충전하는데 40분 정도 소요됐지만 ESS를 병합해 100 ㎾로 상향하면 20분이면 충전이 가능해 충전시간을 절반가량 단축시킬 수 있고, 급속충전기 교체 없이도 성능을 고도화할 수 있어 비용절감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기존 50 ㎾ 급속충전기를 100 ㎾로 상향할 경우, 급속충전기 구입과 전기공사 등에 7,000~8,000만 원이 소요된다. 그러나 ESS를 병합해 100 ㎾로 고도화하면 5,000~6,000만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역에 50 ㎾ 급속충전기가 859대가 있다 했을 때 전체 고도화에 드는 비용은 172억 원 가량을 절감하는 셈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병합한 충전기에 대한 인증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제주 규제자유특구에서는 기존 급속충전기에 ESS를 병합해 인증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증특례를 부여했으며, 실증을 통해 마련된 인증 기준은 향후 국내 표준에 채택될 수 있다.

실증 추진에 앞서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안전성 확보다. 이에 소관부처인 산업부와 안전대책 방안을 협의해 지난 9월에 완료하고, ESS에 사용하는 배터리는 국가 통합인증마크(KC)인증 제품을 사용했으며 배터리 충전율도 70~20%로 제한했다.


실증도 안전성 확보에 역점을 두고 순차적으로 진행하되 실증을 착수할 때는 인구가 밀집하지 않은 지역의 실내장소(연구실, 1대)에서 실증 전용 전기차로 실증하고, 안전성이 확보되면 실외(제주테크노파크 등 5대)로 확대하면서 관용차까지 실증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혹시 모를 돌발상황(화재, 정전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 원격모니터링 시스템도 4월 중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고도화 개요
성능·상태 점검 진행 절차

전기차 성능·상태 진단서비스는 중고 전기차 거래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위치까지 이동해 중고 전기차의 배터리 충·방전 횟수나 성능 등을 진단하고 차량의 현재 가치를 산정해 중고차 거래에 참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그간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 점검은 지자체에 신고한 특정한 장소에서만 실시가 가능했다.

이번 실증은 이동형 성능점검 차량을 통해서도 자동차 점검이 가능하게 했으며, 내연기관과 달리 구조가 단순한 전기차의 특성을 감안해 전기차 성능·상태 점검에 불필요한 내연기관 시설 장비 등은 갖추지 않아도 되도록 특례를 부여했다.


성능·상태 점검 진행 절차는 먼저 ① 고객이 중고 전기차의 성능·상태 점검을 신청하면, ② 실증장소로 이동형 성능점검 차량이 이동해, ③ 제주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이용한 충전 이력을 확인하고, ④ 배터리 충·방전 가능 파워와 배터리 상태 등의 확인을 거친 후, ⑤ 내연기관보다는 간소화된 주요 점검항목(사고유무, 침수 확인, 옵션 확인 등)을 종합한 진단 결과를 고객에게 전달한다. 점검에 소요되는 시간은 30분 정도로 점검 직후 결과를 받아볼수 있으며 실증기간 중 진단 서비스 비용은 무료다.

<Energy News>

인쇄하기   트윗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태그 : 전기차 제주 특구 규제자유
이전 페이지
분류: 핫뉴스
2021년 2월호
[핫뉴스 분류 내의 이전기사]
(2021-02-01)  [핫이슈]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발표
(2021-01-01)  [핫이슈]남부발전, 제주 서귀포 150 ㎿급 발전소 준공
(2020-12-01)  [핫이슈]알아서 전기 아끼고 실시간 출입 관리까지
(2020-12-01)  [이슈현장]대한전기협회 ‘SETIC 2020’개최
(2020-11-01)  [핫이슈]KOC전기, 한전용 154 ㎸ 1호기 출하
[관련기사]
전기기기 설계 유도기 설계를 중심으로(19) (2021-07-01)
전기기기 설계 유도기 설계를 중심으로(18) (2021-06-01)
【독자기고】전기기기 설계 -유도기 설계를 중심으로(17) (2021-05-03)
[독자기고]전기기기 설계 -유도기 설계를 중심으로(16) (2021-04-01)
[독자기고] 전기기기 설계-유도기 설계를 중심으로(15) (2021-03-01)
[독자기고]전기기기 설계 -유도기 설계를 중심으로(14) (2021-02-01)
[핫이슈]남부발전, 제주 서귀포 150 ㎿급 발전소 준공 (2021-01-01)
[독자기고] 전기기기 설계-유도기 설계를 중심으로(13) (2021-01-01)
[독자기고] 전기기기 설계-유도기 설계를 중심으로(12) (2020-12-01)
[독자기고] 전기기기 설계-유도기 설계를 중심으로(11) (2020-11-01)
핫뉴스 (5,295)
신제품 (1,552)
전기기술 (860)
특집/기획 (804)
전시회탐방/에너지현장 (296)
업체탐방 (262)
자격증 시험대비 (251)
전기인 (134)
분류내 최근 많이 본 기사
미래부, 산학연 전문가 120명...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전기기사.전기공사기사 전기...
2008년도 온실가스 감축량 1...
[현대중공업㈜] 미얀마 가스...
넥상스, 철도차량 케이블 FL...
아시아나, 베트남 중부 유네...
산업부, 여름철 전력수급 전...
제10회 JEC Asia 아시아 복합...
[넥상스] 초고압지중선 및 ...
과월호 보기:
서울마포구 성산로 124, 6층(성산동,덕성빌딩)
TEL : 02-323-3162~5  |  FAX : 02-322-8386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마포 라00108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마포 통신 제 1800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강창대 팀장 (02-322-1201)

COPYRIGHT 2013 JEONWOO PUBLISHING Corp. All Rights Reserved.
Family Site
네이버 포스
회사소개  |  매체소개  |  정기구독센터  |  사업제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네이버 포스트  |  ⓒ 전우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