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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마켓] 세계 태양광 시장 지난해 100GW 시대 진입
2019-03-01

세계 태양광 시장 지난해 100GW 시대 진입
그리드패러티·경쟁심화·고효율화 이슈 주목해야


지난해 세계 태양광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100GW를 넘어섰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태양광 수요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108GW를 기록하면서, 세계 태양광 시장이 100GW 시대로 진입했다.

사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세계 태양광 시장의 역성장에 대한 우려가 컸다. 201753GW가 설치되면서 세계 태양광 수요의 53%를 차지했던 중국 시장이 6월 초 갑작스러운 제도변경으로 인해 수요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2018년 태양광시장은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당초 예상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발 수요쇼크는 태양광 제품가격 급락으로 이어진 반면, 이런 현상이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태양광 수요증가를 견인하는 동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해외경제연구소의 견해다. 20186월 이후 태양광 제품 가격의 하락은 소비자의 태양광 수요 접근성을 높여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태양광 수요를 자극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독일을 중심으로 1세대 태양광 수요지인 유럽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중국 수요공백을 상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는 보조금 및 일부 국가의 수요에 의존하던 성장에서 탈피해 본격적인 그리드패러티 시대의 서막이 열린 해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세계 태양광 수요 전망도 밝다. 올해 세계 태양광 수요는 120GW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140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올해와 내년에 전년 대비 각각 16%15% 이상 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지난해 세계 태양광 수요 증가율이 한자리수로 떨어졌으나, 올해 이후 두 자리 수 성장세로 복귀할 것을 뜻한다.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태양광산업 3대 이슈는 그리드패러티 시대의 개막, 기업간 증설경쟁, 태양전지의 고효율화라고 밝혔다.


먼저 그리드패러티 시대의 개막은 태양광 발전단가가 보조금 지원 없이도 석탄 및 가스발전과 경쟁 가능한 수준으로 하락해 태양광을 설치하고자 하는 수요층이 확산되는 국면에 진입함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기업간 증설경쟁, 즉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도기업간 증설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기업간 경쟁이 심해짐에 따라 태양전지의 고효율화가 진행된다. 태양광 관련 기업들은 공간 활용 및 사용 부지면적을 줄일 수 있는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홈페이지 (http://keri.koreaexim.go.kr ) ‘20184분기 태양광산업 동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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