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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마켓] 에너지경제硏, OECD 신재생 증가세 뚜렷 발표
2019-06-01

에너지경제, OECD 신재생 증가세 뚜렷 발표
천연가스·재생에너지 비중 석탄 발전 앞질러


지난해 OECD 국가의 천연가스와 재생에너지 비중은 증가하고 석탄 발전 비중은 감소해 우리나라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세계적 추세에 부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국제협력본부는 지난 516탈석탄의 원년?: 2018OECD 국가의 전력생산 트렌드 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OECD 회원국의 전력생산 구조에서 천연가스가 처음으로 최대 전원의 위치를 차지했다. 선진국의 모임인 OECD 회원국의 천연가스 발전비중은 27.4%25.4%를 기록한 석탄을 제치고 처음으로 최대 발전원이 됐다.


하지만 지난해 전 세계 에너지원별 발전 비중에서는 석탄이 38%로 여전히 최대 발전원이었고, 천연가스가 23%로 두 번째 발전원이었다. 그런데 2017~2018년 발전원별 전력 생산량의 증가율을 살펴보면, 석탄이 2.6% 증가한 반면 가스는 4.0% 증가해 더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OECD 각국의 탈석탄 정책의 결과로 미국에서 천연가스를 사용한 전력생산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유럽의 재생에너지 발전량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OECD 아시아·오세아니아 권역에서도 비재생에너지 발전량은 12.4TWh 감소한 반면,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력생산은 34.5TWh 증가했다.


지난해 OECD 국가에서는 모든 재생에너지원의 전력생산이 증가했다. 수력, 풍력, 태양광 등을 포함한 모든재생에너지원의 전력생산 비중은 27.4%에 달해 천연가스 비중과 비슷했다. 재생에너지 가운데 발전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풍력과 태양광으로 전년 대비 각각 7.5%(51.9TWh)18.9%(51.8TWh)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력(25.9TWh), 바이오매스 재생에너지(12.0TWh), 지열(2.3TWh) 등의 재생에너지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발전량이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OECD 국가에서의 석탄발전량은 2017년보다 3.7%(104.7TWh) 감소한 2,710TWh에 그쳤다. 지난해 석탄발전의 감소를 주도한 국가로는 미국(-62.5TWh, -5.0%), 일본(-12.7TWh, -3.7%), 독일(-11.6TWh, -5.0%), 영국(-5.6TWh, -25.5%)이 있다. 이들 국가에서는 대기오염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파리 협약하에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단위 열량당 배출량이 많은 석탄발전의 규모를 축소하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세계적 추세와는 반대로 지난해 터키에서는 천연가스에서 석탄으로 전환하는 경향을 보이며 석탄발전량이 전년 대비 16.5%(15.2TWh) 증가했다.


이처럼 OECD 국가들은 석탄으로부터 천연가스와 재생에너지로 발전원을 전환 중이다. 아직까지 석탄을 포함한 화석연료가 발전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전환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OECD 국가의 정책 방향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OECD 국가들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석탄 화력발전을 축소하고 재생에너지와 천연가스 발전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재생에너지는 간헐성 문제가 있는데, 이는 해외에서 부족한 전력을 수입하거나 ESS와 같은 기술 개발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유럽의 전력망과 같은 대규모 그리드에 연결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독립계통 환경에서는 기술적 해결이 최선의 방안이며, 차선으로 수요에 대한 응동력이 뛰어난 가스발전의 활용도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경제연구원 홈페이지 (www.keei.re.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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