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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어려움에는‘ 극세척도’, 미래를 위해서는 ‘집사광익’의 자세로”

2020-01-01

“어려움에는‘ 극세척도’, 미래를 위해서는 ‘집사광익’의 자세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한국전기산업진흥회(KOEMA)에 보여준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희망찬 새해에 전기산업인 모두가 소망하는 바를 이루고 가정과 일터에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전기산업은 기후변화협약, 대체에너지 개발 등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와 융·복합 기술 시대의 도래로 기술적 진보와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Energy Transition, Decarbonization, Digitalization, Decentralization”을 목표로 전기산업 산·학·연 및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첫째, 발전기·전동기·ESS 등 7개의 품목별로 협의회를 운영하며 정부 정책에 업계의 요구가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ESS 단체보험 활성화 등 사업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현안과 정책 연구, 제도 개선에 집중하며 ESS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생태계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둘째‘, 한국전기산업대전’과‘ 한국발전산업전시회’등 국내 전시회를 비롯해 작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한‘ 베트남·한국스마트 전력에너지전시회’를 정례화함으로써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부응하고, 2025년 수출 200억불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셋째, R&D를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2020년에도 초고압 개폐기용 친환경 고체 절연소재 및 핵심부품 개발, PCS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기술개발사업과 같은 대형 국책 R&D 과제를 발굴하여 전기산업계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넷째,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2014년부터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해‘ 남북전력 기자재 통일포럼’개최와 남북 전기산업 표준화연구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남북의 관계 변화에 맞춰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2019년 5월 개원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2020년 3월 준공을 앞둔‘ 한국 전기설비시험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신산업의 혁신거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창업보육 사업과 에너지밸리 특화 인력양성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친환경전력 기자재 연구개발과 시험적체 해소 등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시험평가 인프라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전기산업인 여러분, 본립도생(本立道生)이라 합니다. 전기산업계의 사업 환경이 어려울 때일수록 스스로 기술개발과 품질경영을 기본 삼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세계 5대 전기산업 강국 실현”이란 기치 아래 수출과 R&D, 품질경영 등 다양한 사업에서 회원사 및 전기산업인과 함께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년 1월 1일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장세창 < Energy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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