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부, 탄소 포집 기술 발전에 4,100만 달러 지원 예정

미국 에너지부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 16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발표했다.

프로젝트에 3년간 4,10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최소 90% 이상 포집하는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Steven Chu 에너지부 장관은 "프로젝트 지원이 청정에너지 발전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 및 고용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바마 정부는 10년 안에 비용 효율적인 탄소 포집·이용·저장 기술을 상용화할 예정이며, 2016년까지 5∼10개 상업적 시범 프로젝트의 실행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