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태양광 투자 기업 발굴 박차



 

전라북도는 17일 도청에서 2012년 전북도에 태양광 기업 유치를 위한 '전북 태양광 기업유치 홍보단'을 발족하고 투자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홍보단은 전북도, 전북대소재개발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기업 지원 기관 관계자와 홍보 요원 등 20명으로 구성했으며, 전국의 태양광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 유치 활동을 전담한다.

그동안 전북도는 태양광 기업 유치를 위해 전북대소재개발지원센터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협력업체와 태양광 테스트 베드 활용 기업 중 12개 기업이 2011년에 전북도 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이중 3개 기업이 부지 매입 등 구체적인 이전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그러나 태양광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맞물려 유치 대상 기업의 확대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그간 전북도와 교류가 없던 기업 위주로 직접 방문하는 홍보 전략을 수립한 것이다.

전북도는 향후 30개 타깃 기업 위주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올해 적어도 10개 이상 기업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