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기획 연재 - ① 정전기] 정전기로 말미암은 화재와 대책
2011년 12월호
지면발행
금속으로 된 문손잡이를 잡을 때, 스웨터를 벗을 때, 심지어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와 반갑다고 손을 맞잡을 때에도 '찌지직'하는 소리와 함께, 우리의 행동보다 먼저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이 불청객 덕분에(?) 손끝은 찌릿찌릿하고, 머리끝은 쭈뼛쭈뼛한 경험을 매년 겨울이면 맛본다. 바로 유독 겨울철에 기승을 부리는 정전기다. 짜증나고 불쾌하긴 하...
[신재생에너지, 도전을 기회로 ③] 해상 풍력 3대 강국을 위한 첫걸음 _ 서남해 2.5GW 해상 풍력 단지 추진 방향은
2011년 12월호
지면발행
지식경제부는 11월 11일 2020년까지 세계 3대 해상 풍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서남해 2.5GW 해상 풍력 종합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발전 회사와 풍력 설비 개발사가 참여하는 '해상 풍력 추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2019년 말까지 구축 예정인 서남해 해상 풍력 단지 프로젝트는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자체, 발전사, 업계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서남해 2.5GW 해...
[신재생에너지, 도전을 기회로 ②] 신재생에너지 체감, 공생, 나눔 프로젝트 _ 모두가 체험하고 함께 가는 신재생에너지
2011년 12월호
지면발행
정부는 제12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 10대 그린 프로젝트 추진 방안, 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 비용의 전기요금 반영, 신재생에너지 사회적 기업 육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대내외 도전을 기회로 활용해 신재생에너지의 돌파구를 찾고자 지식경제부를 비롯해 관계 부처에서 마련한 프로젝트 명은 '모두가 체감하고 함께 가는 신재생...
[신재생에너지, 도전을 기회로 ①] 유럽발 경제 위기, 신재생에너지 휘청 _ 도전을 기회로, 신재생에너지 공격적 보급 확대
2011년 12월호
지면발행
유럽발 경제 위기로 전 세계 태양광 산업은 꽃 한 번 제대로 피우지 못한 채 혹한기에 접어든 듯하다. 얼마 전 정부의 재정 지원 중단과 중국의 저가 공세로 말미암아 솔린드라 사 등 미국 유수의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들이 파산하더니, 이번엔 재정 사태로 유럽 각국이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자 지칠 줄 모르고 치닫던 중국 업계마저 제자리걸음이다. 중...
[해외] 과전류 잠금형 고압 교류 기중 부하 개폐기(지중선용 · VT 설치) V · UAS 개발
2011년 11월호
지면발행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전기는 전력회사가 주로 6.6㎸ 고압으로 배전해 변압기에서 100V/200V로 강압한 후 사용한다. 공장이나 사무실, 병원, 학교, 빌딩 등 일정 이상의 전기 수요가 있는 수요가의 경우엔 6.6㎸ 고압 상태로 수요가 구내에 인입돼 강압되는 고압 수전이다. 도쿄전력은 이러한 고압 수요가의 인입점에 PAS(Pole mounted Air Switch)나 UGS(Underground Ga...
[국내] 유기 태양전지 성능과 수명 향상 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신원천기술
2011년 11월호
지면발행
우리나라 연구진이 가볍고 자유자재로 구부러지면서도 가격이 저렴해 신재생에너지로 각광 받는 '유기 태양전지'의 성능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광주과기원 김동유 교수와 윤진문 박사 과정생 그리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나석인 박사가 주도했으며, 연구 결과는 재료 공학 분야 권위 있는 학술지인《Advanced Materials》에실렸...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AFCI) 활용
2011년 11월호
지면발행
전체 화재 발생 건수 중 전기 화재는 2008년과 2009년에 19.8%를, 2010년에 22.6%를 차지했다. 전기 화재 감소율은 왜, 제자리걸음일까. 혹자는 "화재 발생 원인을 밝혀내지 못할 경우 전기 화재로 치부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전기 화재의 오명汚名을 벗어 던지려면, 전기계부터 아크차단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누전 차단기는 감전 사고...
원자력이 멈추는 날, 고리원전 1호기 폐로 비용 추산 및 준비 정도 평가
2011년 11월호
지면발행
2017년까지 설계 수명을 연장해 가동 중인 고리원전 1호기 해체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IAEA는 해체 계획을 원전 건설 시점에 마련하고, 운영 중에 갱신할 것을 지침으로 권고했다. 고리1호기 해체 비용은 최대 9,860억 원으로 추산하는데, 이 비용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원전 해체 충당금을 현행 부채가 아닌 바로 쓸 수 있는 적립금으로 전환해야 한다. 고리1호...
[해외] 만능 파지 스틱 개발
2011년 10월호
지면발행
일본 ㈜간덴코[關電工]는 6.6㎸ 고압 가공 배전선로에서 고압 활선 작업을 할 때 감전 재해나 아크 화상 재해의 위험에서 벗어나고자, 2007년부터 '간접 활선 공법'을 본격 도입했다. 가공 배전선 공사를 고압 활선 작업으로 하는 자사 직영 작업반은 물론, 관계 협력사의 모든 작업반이 간접 활선 공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 무정전 공법(바이패스By-pass 공법)으로...
[국내 ④] 그래핀-금 나노 입자를 이용한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 개발,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모니터 · 태양전지 등에 응용 가능
2011년 10월호
지면발행
면적당 초고밀도 집적이 가능하고, 자유자재로 휘어지는(Flexible) 모니터 · 분자 컴퓨터 · 태양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그래핀을 이용한 비휘발성 메모리(Non-volatile Memory Devices) 소자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비휘발성 메모리는 전원을 공급하지 않아도 저장된 정보를 계속 유지하는 컴퓨터 메모리다. 그래핀Graphene은 흑연의 표면층을 한 겹만 떼어낸 탄...
[국내 ③] 차세대 리튬이차전지용 나노 구조 실리콘 전극 개발, 리튬이차전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너지 전환 장치에 활용
2011년 10월호
지면발행
리튬을 이용한 이차전지의 차세대 전극 물질로 각광받는 나노 구조 실리콘 전극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리튬이차전지는 현재 이차전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한 번 쓰고 버리는 일차전지와 달리 외부 전원을 이용해 충전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리튬(가장 가벼운 금속 원소)을 포함한 전해질을 사용해 높은 용량과 높은 전압 값을 유...
[국내 ②] 신재생에너지(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 전력 밀도 23% 향상 기술 개발, 부피 줄이고 전력 생산비도 절감하는 원천기술
2011년 10월호
지면발행
국내 연구자 주도로, 신재생에너지로 각광을 받는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의 전력 밀도를 23% 이상 높여 연료전지의 부피를 줄이고 전력 생산비도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주도 연구자인 인제대학교 김형만 교수는 이 연구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 연구자 지원 사업(도약 연구)의 지원으로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전기 화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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