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언어모델(LLM), AI 반도체, 클라우드 인프라 등 핵심 기술을 집중 전시했다. 특히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정예팀들이 모두 참여해 자체 AI 모델과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 삼성SDS
‘AI 풀스택(AI Full-Stack)’을 비전으로 인프라부터 생성형 AI 기반 응용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AI 시스템을 전시했다. 또한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을 비롯해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AI 코파일럿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등도 함께 소개했다. 부스 한편에는 생성형 AI 기반 화상회의 솔루션 ‘브리티 미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 카카오
카카오(KAKAO)는 《모든 ‘나’를 위한 카카오 AI》라는 주제로 다섯 가지의 주요 AI 기술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부스를 준비했다. 직접 개발한 언어 모델인 ‘Kanana LLM’을 중심으로 대화와 통화 요약하기, 멀티모달 언어 모델 ‘Kanana-v’ 등 다양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 AI챔피언관
대한민국 AI 챔피언 자리를 노린 29개 팀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뤘다. 정부가 추진 중인 『AI 챔피언 대회』 중간심사 통과팀을 중심으로 꾸며졌으며, 언어모델·비전·공간지능·바이오AI 등 AI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연구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수상존

지미션
웹팩스, AI 문서 자동화, 데이터 처리 분야의 AI 솔루션을 통해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의 업무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수상작 ‘인공지능 팩스(AI FAX)’는 광학문자인식(OCR)으로 이미지 문서의 텍스트를 자동 추출하고, 개인정보 마스킹과 문서 양식별 자동 분류를 제공한다.

시큐다임
데이터 분석과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보보호 전문기업이다. 주력 사업은 자체 개발한 보안 솔루션 ‘LocKard’로, 네트워크 포렌식 기반의 풀 패킷 보안 플랫폼이다.

펀진
국방 버티컬 AI 전문기업 펀진은 군과 경찰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AI 전자기스펙트럼 분석 시스템 ‘KWM-Ocelot’, 최근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이글아이(EagleEye)’를 소개했다. 또 화력·전자기·주파수·화생방 등 다양한 전장 환경으로 확장 가능한 초거대 KWM 비전을 제시하며, 해당 기술이 경찰·치안, 도시 안전, 네트워크 보안 등 사회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활용 방안도 공개했다.

로이드케이
에이전틱AI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한 통합 검색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대기업과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다양한 환경에서 맞춤형 AI 사업을 수행한다. 에이전틱 AI ‘두(DO) 솔루션’은 기업 내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검색하고 이를 활용해 LLM과 연계한 다양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채널코퍼레이션
기업용 고객 상담·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채널톡’은 실시간 채팅부터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자동화 기능으로 고객 소통과 비즈니스 운영을 돕는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북미 시장에도 진출했는데, 전체 매출의 약 20%를 일본에서 올리고 있다.

생성형 AI, 메타버스, 디지털 콘텐츠 기술 등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문서 요약·이미지 생성·영상 편집 등 일상과 업무를 동시에 바꾸는 생성형 AI 기술을 비롯해 가상현실·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메타버스 서비스,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까지 대중 친화적이고 체험형 기술이 대거 공개되었다.

▶ 한글과컴퓨터
‘한컴어시스턴트’는 문서 초안 작성, 요약, 문서 내 특정 내용 탐색 등 작성·편집을 지원하며, 자주 쓰는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개인별·조직별 커스텀 AI 서식을 제작할 수도 있다. RAG 기반 검색·분석 솔루션 ‘한컴피디아’는 자연어 질의에 대해 맥락과 의도를 파악해 텍스트·표 형태로 정리된 답변을 제공하며, 출처를 함께 제시해 AI의 환각 문제를 최소화한다.

▶ LG CNS
《Powering AI-native enterprise of tomorrow》를 주제로 기업의 AI 전환을 위한 차세대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멀티모달 영상 분석, Agentic Works, SecuXper 보안 AI 등 AI와 클라우드의 융합을 통해 실무 적용이 가능한 AI 솔루션이 다양하게 시연되었다.

공공 행정과 정책 분야에서의 AI 활용 전략을 다뤘다. 행정 업무 자동화, 교통·환경 모니터링, 치안·재난 대응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공 서비스 혁신 사례가 전시되었다.

▶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관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5개 분야(법률, 의료, 심리상담, 미디어&문화, 학술)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초거대 AI 기반의 경쟁력 있는 응용서비스를 개발 및 실증하는 것을 지원한다.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파 탐지 신호등, 소형 전파 측정기, SOS 조난 버튼기 등을 주요 전시 품목으로 선보였다. ‘전자파 탐지 신호등’은 데이터센터 확산 등으로 높아진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생활환경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수치를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장비다. ‘소형 전파 탐지기’는 직접 전파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로, 누구나 일상 속 전자파를 검사할 수 있도록 임대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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