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벡터, 최대 3.84MW급 충전 테스트 시스템 ‘vCTS.performance’ 출시 대형 전기차의 고출력 충전 통신 검증을 위한 HIL 테스트 솔루션
차량 네트워크 및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벡터코리아가 최근 EA 일렉트로-아우토마틱(EA Elektro-Automatik)과 공동 개발한 HIL(Hardware-In-the-Loop) 테스트 시스템 ‘vCTS.performance’를 발표했다.
해당 시스템은 전기차(EV)와 충전 설비(EVSE) 간의 충전 통신의 적합성과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 HIL 테스트 시스템이다. 실제 충전소를 만들지 않고도 전기차가 메가와트급 전력으로 충전할 때 통신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충전 중 전력 부하(Load)가 커졌을 때 안전하게 제어되는지, EV와 EVSE가 국제 표준(CCS, MCS 등)에 따라 정확히 상호 운용되는지 등을 테스트할 수 있다. 최대 3.84MW의 DC 충전 전력까지 확장 가능한 형태로 제공하며,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부하 및 내구성 테스트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EV 및 EVSE 양측이 충전 통신 표준을 충족하고, 안정적으로 동작함을 보장할 수 있다.
‘상용차의 전동화(Electrification)’는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단계다.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MCS)은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상용차의 효율성과 가동률을 극대화함으로써 이 전환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벡터의 ‘vCTS.performance’는 이러한 고전력 요구를 충족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테스트 시스템이다. 벡터의 얀 그로스만(Jan Großmann) 제품 매니저는 “vCTS.performance를 통해 벡터는 전기차 고출력 충전 테스트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전기 이동성 분야에서 충전 통신의 발전과 검증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vCTS.performance 주요 특징 ·고출력 및 확장성 : 최대 3.84MW의 DC 충전 전력 제공, 60kW 단위로 확장 가능 ·포괄적 테스트 지원 : CCS, MCS, NACS, GB/T, CHAdeMO 등 모든 주요 충전 표준 지원 ·에너지 효율적 설계 : 96% 이상의 효율로 전력을 그리드로 재공급하는 회생형 충전 기능 제공 ·매끄러운 통합성 : CANoe Test Package EV 및 EVSE 실행에 최적화, vTESTstudio 워크플로우와 완전 통합 가능
벡터코리아 070-8655-3320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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