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동욱)과 창원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이상천)이 공동으로 3월 15일 개최한 '2007년 전기-전자 테크노 페어'가 200여 명의 기업체 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기술페어는 메카트로닉스, 전기소재/부품, 전기물리, 전력전자, 전력기기/설비 등의 분야의 관련 기술소개와 전시 및 상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기술소개 부문에서는 ▲횡자속전동기 설계 기술 ▲나노스테이지 구동 기술 ▲나노분말 제조 기술 ▲고밀도 전원 기술 ▲압전 엑튜에이터 ▲나노하이브리드 소재 기술 ▲전력선 통신 기술 ▲소프트엑스레이 기술 등이 소개되었다. 아울러 ▲가로등 통합제어 기술 ▲고장전류 자동차단 장치 ▲고속충전장치 ▲유입변압기(절연열화) 진단장치 등 10여 종류의 성과물이 국제회의장 주위의 보고도와 연구실 등에 전시되어, 기업체 관계자들이 깊은 관심을 보인 동시에 기술의 효용성등에 대해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들과 진지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기업체 관계자들은 한국전기연구원의 기술이전 실무책임자들과 기술이전 절차와 특허권 사용료 등 기술이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깊이 있게 상담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국전기연구원의 박동욱 원장은 "Techno Fair는 국내 유일의 전기전자 분야 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전기연구원과 경남 창원 지역의 산ㆍ학ㆍ연 기술협력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원혁신클러스터추진단이 공동으로 개최를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국가 미래 먹거리 산업의 발굴을 지원하기 위하여 미래 성장동력 기술을 선도 개발하는 Technology-Push 연구개발 사업과 동시에 현재 개방된 세계화 물결 속에서 경쟁력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Demand-Pull 연구개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혁신클러스터추진단 이상천 단장은 "창원혁신클러스터추진단이 한국전기연구원과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Techno-Fair가 지역의 관련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소개된 기술과 전시된 기술은 다음과 같다. ■ 기술페어 소개 내용 ▲횡자속전동기 설계 기술·고출력/고토크 산업용 전동기(장정환 박사) ▲나노스테이지 구동 기술·나노급 초정밀 자기부상 스테이지(전정우 선임연구원) ▲나노분말 제조 기술·전기폭발법에 의한 나노분말 제조(조주현 박사) ▲고밀도 전원 기술 - 칩셋기반 고밀도 전원장치(김남균 박사) ▲압전 엑튜에이터 - PZT소자를 이용한 정밀 이동 장치(정순종 박사) ▲나노하이브리드 소재 기술 - 내열성 나노하이브리드 절연재료 제조(강동필 박사) ▲전력선 통신 기술 - 전기설비용 전력선 통신(이원태 박사) ▲소프트엑스레이 기술·산업설비 진단/검사용 소프트엑스레이 장치(김종욱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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