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는 2001년 부터 터키경제효율성 및 경쟁력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민영화 사업이 전력분야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터키 정부는 최근 앙카라에서 130만 가구 이상에 전력을 공급하는 Osmangazi Electricity Distribution Grid를 4억 8,500만 달러를 제시한 Eti사에 매각하기로 확정했다.
터키 정부는 이번 민영화와 관련, 현재 열악한 터키 전력시장에서 서비스 질과 생산을 늘리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 효율성제고를 위해 민영화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민영화로 터키배전시장에서 민영화비율은 28%로 높아졌다. 또한 현재 관계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는 민영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올해 내 민영화비율은 48%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터키 전력시장은 향후 적극적인 투자와 높은 경쟁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터키전력시장의 민영화에 따른 투자 증가, 경쟁 강화 등은 관련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