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프라 구축에 따른 전기자동차 시대 개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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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프라 구축에 따른 전기자동차 시대 개막 임박

2010년 8월 10일 (화) 11:26:40

미국은 플러그인 충전소 설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Coulomb사는 6월 2일 플러그인 전기자동차 전기 충전소 사업을 위해 미 에너지국으로부터 'ChargePoint America'프로그램 1,5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현재 실리콘밸리와 주변지역에 약 24개의 플러그인 충전소를 설치 완료했다. 이번 보조금으로 2011년 내 새로운 충전소가 대량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Coulomb사는 포드, 크라이슬러, 스마트 USA와 파트너십을 체결, 미 9개 지역에 4,600대의 충전소 설치 계획에 있으며 2010년 12월 말까지 1,000대 이상 설치할 계획이다. 전체 충전소의 3분의 1가량은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지역에 설치된다.
캘리포니아주는 조만간 전기자동차 매출량이 매년 20만 대에 달할 것이라 예상하며, 이에 따른 충전소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설자 빌게이츠와 제너럴 일렉트러시티 최고 경영자 제프리 임멜트, 미 제일의 벤처 투자가 존 도어는 6월 10일 미국 정부에 에너지 연구 개발을 촉구하는 공동서한 보냄으로써 미국 에너지 산업에 새로운 움직임이 예상된다.
서한에는 에너지 연구개발 사업에 현 수준의 3배 이상으로 투자를 증가시켜 매년 160억 달러의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급격하게 변화하는 에너지 기술 분야에 투자결정권을 가지는 국가에너지위원회 설립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