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센터, 미 일리노이대와 MOU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8월 8일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 신재생에너지센터와 '전문 인력 육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에관공은 MOU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 5년간 일리노이주립대학에서 연 2회 이상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풍력 교육 프로그램은 미국 전력 시장 개요, 송배전, 풍력 단지 설계, 경제성 및 정책 효과, 케이스 스터디, 풍력 단지 시찰 등을 포함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전반에 걸쳐 글로벌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데 노력하고,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미국에 진출하는 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진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신재생에너지 수출 산업화를 견인할 기술 전문가 양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만큼 정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연수·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전문가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