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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마켓] KEMRI, 국외 해상풍력 건설장애 극복 사례
2019년 5월 1일 (수) 00:00:00 |   지면 발행 ( 2019년 5월호 - 전체 보기 )

KEMRI, 국외 해상풍력 건설장애 극복 사례
더 깨끗하고 포괄적인 에너지 미래상 제시


한전경영연구원(KEMRI)은 지난 422일 국외 해상풍력 현황과 해상풍력 건설장애 시 극복 사례를 소개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전 세계 해상풍력발전 설비용량은 2017년 말 기준으로 11816MW이다. 유럽과 아시아가 각각 83.9%15.9%, 미국이 0.2%의 비중을 차지한다. 나라별로는 영국이 6836MW, 독일이 5355MW, 덴마크가 1271MW, 네덜란드가 1118MW, 벨기에가 877MW, 중국이 2791MW, 미국이 30MW 등이다.


연구원은 2030년까지 해상풍력 경제성 개선으로 건설용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30년 누적 합산용량은 고정식과 부유식 해상풍력을 합쳐 120GW 규모로 전망된다. 그중 부유식 해상풍력이 단가하락으로 2030년 전체 누적용량의 10%를 차지할 전망이다.


해상풍력 사업은 기술개발과 사업안정화로 경제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설비규모가 큰 유럽 시장에서 경제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균등화 발전비용(LCOE, Levelized Cost of Electricity)70유로/MWh(2020)에서 60유로/MWh(2030)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해상풍력 건설 시 주요 장애요인으로는 주민수용성 문제가 해상풍력 건설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주민과 상생하며 사업 수용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극복했다. 특히 주요국들은 해상풍력 건설장애 극복을 위해 계획입지제도 시행, 계통 연계공사 최소화, 지역 경제와의 적극적 협력, 주민 및 지자체와의 이익 공유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했다.


먼저, 독일의 경우에는 ENBW(바덴뷔르템 지역 전력공급회사)가 프레로브(Prerow)와 징스트(Zingst) 지역 발틱해 연안에 48.3M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20107월부터 건설하기 시작해 20115월부터 가동했다.


처음 건설 시에는 주민수용성 문제와 관광객 감소, 해상운송 안전에 대한 주민 우려가 제기됐다. 이 지역 주민들은 해상풍력 건설에 반대하는 지역정당 및 시장을 선출함으로써 사업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ENBW는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대 주민에게 충분한 발언권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요인들을 극복했다. 이를 위해 해상풍력 건설 관련 최종보고서를 발간했고, 끝까지 반대한 주민들과는 소송을 시행해 법원으로부터 피해가 없음을 판결받았다.


영국의 경우, RWE Npower 3개 사가 3.6MW×160(576MW) 해상풍력 사업을 20111월부터 실시해 20156월까지 건설을 완료했다.


장애요인으로는 북 웨일즈 랜디느노 휴양지 경관 훼손으로 관광객 감소가 우려됐다. 하지만 관련 회사들이 경관 유지를 위해 풍력발전기 배치를 수정하고 관광 관련 지역기금을 적립함으로써 이를 극복해 냈다.


또한 주민들의 부정적 의견을 없애기 위해 지역발전기금을 적립 시행했다. 지역사회 발전기금 768천파운드(10억 원) 적립을 약정하고, 적립기금의 집행 방안에 대한 별도 연구용역 시행으로 기금집행 투명성을 제고했다.

덴마크의 경우에는 코펜하겐 에너지와 지역협동조합이 코펜하겐 미델그룬덴(Middelgrunden) 해안 인근에 2MW×20(40MW) 해상풍력단지를 1996년부터 추진해 2000년에 완공했다.

장애요인으로는 주민들이 경관훼손, 환경파괴, 소음문제, 어로활동 제약 등 부정적 의견을 형성한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코펜하겐 에너지는 다양한 극복방안을 제시해 실현했다. 경관훼손에 관해서는 공청회를 실시해 주민 소통 후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그래서 원래 27기 설치 예정이었던 풍력발전기를 20기로 줄였다. 주민들의 부정적 의견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주가 사업 인접지인 코펜하겐 시에 88% 분포되도록 하는 주민들의 사업 간접참여(주식)를 실시했다. 환경 파괴 및 소음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2년에 걸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결과 공유로 주민을 설득했다. 어로활동의 제약에 있어서는 보상 관련 연구용역 실시 후 주민을 설득하고 보상을 시행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KEMRI 누리집 (www.kepco.co.kr/KEMRI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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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한전경영연구원 해상풍력 풍력발전 주민수용성 독일 영국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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